1.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어떤 행동을 합니까?(10절)
2.야곱은 자신의 삶에 함께하신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합니까?(15~16절)
3.야곱은 왜 축복의 순간에 자신의 삶에서 동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까?
4.자신의 삶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기르심과 환난에서 건지심을 고백하는 야곱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환난 속에서 나를 건지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한 적은 언제입니까?하나님의 기르심과 건지심을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무릎 사이(12절) 자녀를 무릎 사이에 두는 행위는 ‘자신의 자식으로 삼는다’라는 고대 근동의 입양 관습을 상징함
내 이름과… 칭하게 하시오며(16절) 이는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언약 백성의 계보에 편입됐음을 나타내며, 그들에게 신앙적 정체성과 소속을 부여하는 표현임
히 11: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시력이 흐려져 요셉의 아들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야곱은 그들이 손자임을 확인한 후, 그들을 안고 입 맞추며 축복합니다(8~10절). 이는 요셉의 두 아들이 이방 여인의 자손이었음에도, 야곱이 그들을 이스라엘의 후손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양 표시입니다. 그리고 그는 축복의 순간에 오른손을 차남 에브라임에게, 왼손을 장자 므낫세에게 얹는 특별한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따른 분별력을 보여 줍니다(13~14절). 히브리서 기자는 이 장면을 야곱이 그의 생애에서 믿음으로 행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록합니다(참조 히 11:21). 야곱은 하나님을 자신의 출생부터 지금까지 길러 주신 분,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분으로 고백하며, 손자들에게 복을 빕니다(15~16절).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신뢰했던 그의 고백은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행위였습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지 떠올려 봅시다. 그리고 언젠가 맞이할 마지막 순간에 어떤 신앙고백을 남길지 생각해 보며, 오늘 하루 그 믿음의 고백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나를 돌보시고 환난 중에도 건져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