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4절)
2.헷 족속은 아브라함에게 어떻게 답합니까?(6절)
3.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좋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아브라함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본을 보이거나 인정받은 때는 언제입니까?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인정받고 빛을 드러내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기럇아르바(2절) 헤브론 땅의 옛 이름으로, ‘네 개의 성읍이 모인 곳’이라는 뜻임
헷 족속(3절) 가나안 땅에 오래전부터 거류하던 민족으로, 당시 가나안 지역에서 가장 큰 세력 중 하나임
막벨라굴(9절) 훗날 이곳에는 사라뿐만 아니라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레아, 야곱이 장사됨
레 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사라가 1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1절). 아브라함은 슬픔에 잠겨 사라를 장사 지낼 땅을 찾습니다. 그는 헷 족속에게 자신을 거류민이라 밝히며, 사라를 매장할 땅을 살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요청합니다(2~4절). 헷 족속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라 칭하며 좋은 땅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5~6절). 아브라함은 대가를 지불하려 했으나, 헷 족속은 막벨라 밭과 굴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토지를 친족 외의 사람에게 영구히 파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습니다(참조 레 25:23). 그런데 헷 족속이 이런 관습을 깨고 아브라함에게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려 한 것은, 그들이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세우신 존경받는 지도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방인에게까지 신앙의 모범을 보인 결과입니다. 그는 택함받은 자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택함받은 자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복을 누립시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로서 살아가며,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게 하소서.